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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아시아 선수권대회 선전

단체전 은메달 2개·개인전 동메달 1개 획득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아시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2개,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김지연·황선아 선수가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권영준·나종관 선수가 남자 에페 종목에서 각각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을 통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펜싱팀이 올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익산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하고 있는 익산시청 펜싱팀은 올해 10여개의 국제·국내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따내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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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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