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7일까지
남원시는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는 ‘2020년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 제안사업’을 오는 7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 향유를 위한 방안 △일자리 창출 △시민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편리한 도시 환경 △생활SOC사업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민간보조사업이나 축제·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부서 검토와 시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고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남원시 홈페이지나 기획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민주주의 활성화와 시정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176건(115억4600만 원) 중 심의를 통해 138건(53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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