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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시대 막 내려…명신으로 소유권 완전 이전

오는 28일 잔금 모두 납부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의 소유권이 자동차부품 업체 ㈜명신으로 완전히 넘어간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명신은 오는 28일 지엠 군산공장 인수를 위한 잔금을 모두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인수 대금은 총 1130억원이다.

지난 3월 자동차부품사 엠에스오토텍은 지엠 군산공장을 계열사인 ㈜명신을 통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명신은 지난해 5월 문을 닫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와 초기 생산시설 등에 2550억원을 투입해 군산공장을 재가동한다. 연구개발과 함께 완성차업체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한다.

㈜명신은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2월 크루즈, 올란도의 극심한 판매 부진을 이유로 폐쇄 결정을 내리고 이어 5월 말 군산공장의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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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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