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3:5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에스앤케이모터스(주), 투자협약 체결

새만금산단 장기 임대용지에 1118억원 투자

군산시와 친환경 전기차 제조기업인 에스앤케이모터스(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군산시와 에스앤케이모터스(주)는 26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산업단지 내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건설 및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과 이방우 에스앤케이모터스 대표이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에스앤케이모터스(주)는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31만4000㎡ 부지에 총 1118억원을 투자해 152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전북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농어촌공사의 경우 기반시설 및 용지 공급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과 함께 새만금산단에 투자하는 에디슨모터스㈜ 등 4개 기업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등을 통해 군산이 전기차 및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투자유치지원단 관계자는 “에스엔케이모터스(주)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친환경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기차 관련 기업과 부품 제조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어 군산의 미래 산업을 변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