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박준배 김제시장은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전년대비 25%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 7,03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부분에서 행정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국민체육센터 건립등 전년 대비 33개 증가, 총 56개의 사업(국·도비 999억원)에 선정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김제시는 또“지역인재 육성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여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전국 최초 운영, 90여명의 수강생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시가 운영하는 직소 민원 프로그램을 통해 85건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발빠른 행정력을 보여줘 주민만족도 평가항목서 시가 7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 환경 지킴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아리아 등 일자리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2,664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냈다. 또 ‘기업 유치 시장 일괄 처리제’를 운영, 지평선 산단 분양률을 82.8%까지 끌어올려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자랑했다.
새만금 사업 부분에서는 정부의 공공주도 매립과 개발로 주요 SOC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 심포 내수면이 마리나 항만조성을 위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농생명 용지 5공구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마을 환경지킴이를 시행해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해결에 나서는 한편 요촌동 일원을 ‘도시재생 뉴딜업 대상지’ 로 선정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시 최대 역점과제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범시민 서명 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김제 백구에 유치해 향후 김제형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 후계농업인 70명을 선발해 매월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이다
올해 열린 제2회 국제 종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는 53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 및 선제방역으로 AI와 구제역을 완벽 차단해 2년 연속 청정 농촌 이미지로 부각시켰다.
박 시장은 “시민 행복 시대를 위해 수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숨 가쁘게 걸어왔다”며,“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묵묵히 일해 온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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