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장수군지부, 양파 2톤 구매해 장수군에 지정 기탁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가 지난달 27일 관내에서 생산된 양파 2톤을 구매해 경로당과 불우한 이웃에 써달라며 장수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에는 농협 장수군지부를 비롯해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장계지점 등 임직원 200여명이 1인당 20kg기준 2망씩 약 8톤을 구매하는 등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태호 지부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심에 빠져 있는 농가에 양파 팔아주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각 기관·단체 임직원도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농촌상황을 다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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