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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최하위'

성과와 사회적가치 등 등급 매겨
최하위 ‘마’ 등급 받아, 사장·임원 연봉 삭감
완주 상수도 하위 ‘라’ 등급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기관은 장수한우지방공사, 경남개발공사, 당진항만관광공사, 양평공사, 청송사과유통공사, 사천시설관리공단,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등 총 7곳이다.

해당 기관 임직원은 평가급을 받지 못하고, 사장과 임원의 경우 연봉이 전년보다 5~10% 삭감된다.

한우산업 최초의 지방공기업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4년 설립됐다.

행안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단은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지난 4~5월 현지평가, 이의신청 및 상호검증, 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5개 등급(가~마)을 매겼다.

행안부는 광역상수도·도시개발, 광역 및 시·군·자치구 시설관리공단, 도시철도, 특정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상수도는 해당 광역시·도 주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행안부 평가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중간인 ‘다’ 등급에 올랐다. 해당 시·도의 기초지자체 상수도 부문에선 남원·익산·정읍이 ‘나’ 등급을 받았다. 이어 군산·김제·전주·고창·부안이 ‘다’ 등급, 완주가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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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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