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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직원 배드민턴팀, 전국 배드민턴대회 직장부 준우승

전국 규모 대회에 첫 출전해 남자부 복식 준우승에 올라

원광대 직원 배드민턴팀
원광대 직원 배드민턴팀

원광대 직원 배드민턴팀이 최근 수원 매탄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서 직장부 남자복식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원광대 팀은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첫 전국대회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원광대 팀은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홍보를 위해 경기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예선 리그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선수들과 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문수, 김동문, 하태권, 손승모, 이재진, 정재성 등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고, 현재 서승재 선수를 비롯해 4명의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보유한 원광대는 최근 전국 교수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학생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함께 교직원 배드민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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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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