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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유통 없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반대”

2020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 도청서 기자회견

전북녹색연합 등 전북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2020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은 25일 “해수유통 없는 새만금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새만금호의 수질은 조사지점 13곳 중 9곳에서 화학적산소 요구량 기준 6급수를 기록했다”며 “수질개선 계획도 없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것은 무책임 행정의 극치라고 성토했다.

단체는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패널을 설치할 경우 수질오염을 가중하고, 녹조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환경부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엄격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돈을 빌미로 전북도민의 영혼을 파괴하려는 카지노가 포함된 새만금 복합리조트 개발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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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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