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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노력

번개탄 판매업소 20여 곳에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가 지난 26일까지 관내 번개탄판매업소 20여 곳에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받은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선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을 통해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게 된다. 또 번개탄의 위험성과 위기상담 전화번호(1577-0199) 안내 등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함께 배부해 자해시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고창군은 자살예방사업으로 ‘어따쓰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농약 구매자에게 용도를 물어보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을 보이면 전문기관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번개탄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임소연 센터장은 “번개탄 판매 시 구입 사유를 묻는 작은 관심과 표현이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번개탄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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