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선 거쳐 대통령배 대표단 구성
다음 달, 4개 종목 150여 명 열전
오는 8월 예정된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결선에 나설 전북 대표단이 꾸려졌다.
29일 전북도와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전북지역 본선 대회’를 개최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전북 대표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9 e스포츠 전북지역 본선 대회’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1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지역대표단을 구성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 공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4개 종목에 총 60팀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6개 우승팀이 전북대표단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우승팀은 지역대표단으로 참여 자격을 갖는 것 이외에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표창과 최대 30만 원의 상금도 주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전국 결선대회는 지역별 본선을 통과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하며,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환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산업적 가치도 커짐에 따라 도민들이 세대와 관계없이 e스포츠를 즐기고, 나아가 전북도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