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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以熱治熱)’ 전북장애인선수단 훈련장 열기에 더위도 주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위해 전북선수단 강화훈련 돌입

사이클 종목 선수들
사이클 종목 선수들

전북 장애인 선수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 동안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전북 장애인체육회는 대표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강화훈련을 시작했다.

전북 선수단은 론볼과 보치아, 육상, 수영, 댄스스포츠,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24개 종목에 465명(선수 311명, 경기 임원 및 관계자 154명)으로 구성, 종목별 훈련장에서 필승의 다짐으로 무더위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준비하는 전북 장애인체육 종목별 경기단체는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현지 적응훈련 계획을 수립해 선수 개개인에게 맞는 훈련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영향으로 열사병이나 각종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 등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 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강화훈련에 필요한 장비·용품 지원과 전지훈련 지원 등 대표선수들의 훈련환경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종목별 훈련장을 수시로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북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무더위 폭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노력의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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