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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룡동 영창아파트 단지내 ‘책향기작은도서관’은 31일 “날마당 도서관을 상상해” 를 그린 유승하 작가 초청 강연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강연회에서 작가는 ‘만화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 구산동 도서관마을(날마다 도서관을 상상해 / 창비출판사)이 만들어지는 여정을 기록하게 된 계기와 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상생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와관련 책향기작은도서관은 이번 유승하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여름방학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도서관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것.

또 8월 31일 개최되는 정읍시 작은도서관 연합 ‘북리더 책잔치’에는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로 유명한 고대영 작가와 ‘내 어머니 이야기’의 김은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