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12:1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울력행정과, 화동서원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고창군 울력행정과(과장 정명숙) 직원들은 지난 2일 대산면 화동서원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화동서원(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90호)은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서원으로 고려 때 문신이었던 문안공(文安公) 김양감(金良鑑)을 주벽으로 이조 판서 김인우(金仁雨), 사은 김승길(金承吉), 매은 김오행 등 4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려 후기 광산김씨 4대의 가학(家學)과 그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서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울력행정과 직원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화동서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문화재 훼손 여부 점검,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숙 과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