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무술문화교류축제' 참가자 800여 명 방문
최근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중국인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관광임실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5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 전북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대표관광지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
이날 테마파크에는 ‘2019 글로벌 무술문화교류축제’에 참가한 중국 산동성과 광동성, 대만 등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테마파크에서 각종 치즈생산과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오찬과 담소 등을 즐기며 임실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치즈테마파크는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필봉농악 공연’을 제공, 갈채를 받았다.
군은 7일에도 중국인 관광객 113명이 방문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다각적인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중국 닝샤성에 위치한 펑양중학교 학생 40여명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치즈체험 등을 가졌다.
수학여행차 방문한 이들은 수학여행 중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임실의 치즈체험을 꼽아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수학여행은 지난해 중국‘성세환구교육그룹’주영강 회장이 임실을 방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중국의 교육청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하면서 비롯됐다.
심민 군수는“임실에 산재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 해외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500만 임실관광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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