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0:4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일반기사

‘일본제품 불매하는 장수사람들’, 아베 정권 규탄대회

장수군 시민·사회단체가 5일 아베정권을 규탄하며 전국민적으로 일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날 장수군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일본제품 불매하는 장수사람들(대표 전희식)’ 회원 30여명은 군청 광장에서 경제침략과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며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강제점령 36년간 학살과 약탈, 성노예, 강제노역을 일삼아 놓고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에 의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구실삼아 경제침략을 시작했다”며 “군국주의 재무장의 길로 치닫는 아베정권의 음모를 알기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지침으로 △경제침략 역사왜곡 아베정권 규탄 △일본제품 안 사기 △일본여행 안 가기 △생활 속 일본말과 일본문화 걷어내기 △친일매국신문 구독 거부 △자력, 자강, 자주의 길로 가기 등을 제시했다.

이들 회원들은 성명서 발표 후 5일장이 열린 장수읍 전통시장에서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진 leej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