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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예산 전액 삭감에 대안 마련 골몰

정읍시가 추진한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사업이 정읍시의회에서 관련예산 삭감으로 제동이 걸림에 따라 정읍문화원이 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읍시는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부지로 정읍연지아트홀 앞 연지동 52-5번지외 5필지에 지상3층, 연면적 1080㎡, 건축면적 700㎡ 규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했다.

이와관련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 부지 선정에 대한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안건 보류를 결정했었다.

의원들은 심의과정에서 정읍시가 검토한 7곳의 대상 부지중에서 확정한 신축부지가 향후 확장성이 없는 비좁고 비싸다는 점을 집중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문화원 부지매입비 40억원 건축공사비 25억원등 6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문화원 이전 신축에는 의원들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정읍시와 시의회가 함께 협의하며 적정 부지를 찾자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김영수 원장이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제출했고 긴급 이사회에서 사퇴를 반려하는등 문화원 내부가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문화원 이사들은 조만간 정읍시의회를 방문해 정읍문화원 이전 부지 선정 협의등을 포함해 당위성을 호소할것으로 전해졌다.

정읍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 신축을 위해 전국문화시설 공모사업에서 1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에도 10억원이 확보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빠른시일내에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정읍시·시의회와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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