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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장정 출정식, 남원서 열려

한반도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8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피스로드를 통한 남북갈등 해소와 세계평화 증진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학수 평화통일 지도자 남원시협의회장, 이석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원시회장, 김종만 피스로드 남원시 공동실행위원장,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피스로드 행사는 지난 2013년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으로 시작해 2014년 14개국으로 늘어났고, 2015년부터 피스로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명과 함께 13개국에서 행진과 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는 국제적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자전거종주단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광한루원을 지나 만인의총까지 4km가량을 종주했다.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은 “남북관계가 소강 국면인 상황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평화의 장을 마련했다. 새로운 한반도를 향해 우리 의지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높여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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