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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 미세먼지 저감 평가 최우수 선정

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진행한 상반기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기관장 관심도 및 타부서 협업사례 △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지원 사항 및 집행률 △친환경차량 보급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간담회 개최 등 홍보실적 △시·군 자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14개 지표다.

군산시는 강임준 시장이 정책조정회의에서 관련 실국과장들로부터 직접 미세먼지 저감사업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서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확대 등 저감사업 예산규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기차 보급, 건설공사장 관리, 불법소각행위(볏짚 및 농업잔재물 태우기 등) 상시 감시, 도로청소차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에서도 타 시·군에 비해 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올해 초 유래 없이 극심했던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미세먼지가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자 강임준 시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최대한 노력하면서 저감사업 정부예산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상반기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을 더욱 확대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따라 환경부 및 전라북도와 연계되는 단속시스템을 올 하반기까지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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