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14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유태희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재 장수군에는 문경용(88·계북), 김융현(55·천천), 양송월(87·장수), 이곤호(83· 산서), 김옥림(86·산서), 임윤화(87·번암) 등 총 여섯 분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유태희 부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또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유가족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더 나은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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