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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에 방문객 4만여명 찾아

임실군이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추진한 여름축제‘아쿠아페스티벌’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이달 18일까지 여름축제가 펼쳐진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모두 4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한시적으로 설치된 아쿠아페스티벌 수영장은 1일 평균 수용인원이 300여명에 불과해 시설 대비 대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태풍과 폭우 등 잦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유료 입장객이 많은 것은 도내에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름축제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설치한 대형 메인풀이 어린이와 동반가족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유아용 미끄럼틀과 유아풀은 도심지 유치원생을 비롯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시원한 여름을 제공했다.

초등생과 청소년들이 한번도 경험치 못한 수상축구풀은 단연 인기있는 놀이시설로 연일 입장객의 만원사태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말 방문객을 위해 펼쳐진 인형극과 마술, 벌룬 및 음악공연 등도 아쿠아페스티벌을 풍성한 축제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 5000원을 내면 3000원의 교환권을 별도로 제공, 기타 시설도 이용하는 다양한 편의도 제공됐다.

또 입장권을 전북투어패스 상품으로 연계해 치즈테마파크내 4D영상관과 작은별영화관 등도 이용토록 운영했다.

군은 이번 아쿠아페스티벌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내년사업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아쿠아페스티벌이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여름철 대표축제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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