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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 개최

30·31일…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군산시가 오는 30일과 31일 우체통거리(군산 우체국 앞)에서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월명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손편지 축제를 비롯해 우체통거리 거점시설 조성, 경관조명 설치, 365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는 군산우체국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경관협정운영회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기간에 손 편지쓰기 대회,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거리 차 체험 등 ‘추억’과 ‘편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특히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시간여행 축제와 연계한 우체통거리 365 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어서 우체통거리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병선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통해 가슴 속에 남아있는 옛 추억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우체통 거리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선도 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 우체국 주변 주민들이 ‘도란도란공동체’를 구성해 직접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관협정 체결 및 우리 동네 살리기의 모범사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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