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 30년 이상 시민과 동고동락한 ‘전통명가’ 발굴

지역 장수가게 10곳 선정, 성장 지원 계획

“지난 30년 넘게 군산과 함께 한 전통명가를 찾습니다.”

군산시가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및 시민과 동고동락 해 온 ‘군산 전통명가’를 발굴해 육성한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과당경쟁과 빈번한 창·폐업 등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묵묵히 격동의 세월을 버텨 온 지역 장수가게를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장수 업체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육성해 추가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도소매업과 음식업의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동일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등이다.

시는 향후 서류평가·현장평가·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대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 이후 3년간 관리기간을 지정한 뒤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이 대를 이어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전통을 간직한 장수 업체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라지기 전에 맞춤형 업체지원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내달 5일까지 접수(방문·우편)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 또는 군산시 지역경제과(454-267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