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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조폐공사-군산대,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맞손’

26일 협약식 개최…체험형 청년인턴 운영키로

군산시와 한국조폐공사, 군산대는 26일 시청에서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임준 시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내달 발행하는 모바일 군산사랑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상품권의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는 군산시에 전국 최초로 행정인턴을 지원한다.

청년인턴은 군산대학교의 추천을 통해 10여명의 청년인턴을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고객센터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화 민원응대 및 가맹점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정인턴 운영을 통해 청년층에게 공공기관의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는 등 ‘공사-지자체-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행정인턴 운영으로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과 직업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내달 출시될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스마트 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발행규모는 500억원이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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