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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신청서 제출

국내 실사 거쳐 11월 최종 선정
송하진 지사 “대회 개최 능력 보여줄 것”

전북도가 지난달 30일 ‘2022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제출했다.

아태마스터스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대륙별 대회로 국내 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IMGA 이사회에서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 6월 대회 유치를 공식 선언한 전북도는 태국과 대만, 몽골, 뉴질랜드 등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전북도는 IMGA 임원진을 초청해 경기장 시찰 등 전북의 대회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아태마스터스를 국가 차원에서 유치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비 지원 등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별도의 경기장 신축 없이 대회 운영이 가능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한 대형 스포츠이벤트란 측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회는 총 25개 종목에 70개국(1만 3000여명)의 전직 선수, 동호회 회원 등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생활체육 전문가 세미나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아태마스터스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종 개최지 결정 전까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유치 의지 및 대회 개최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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