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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사)굿피플인터내셔널(이사장 이영훈)은 3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례발굴과 연계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 굿피플 김천수 회장과 경욱현 부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유영준 전북지부장, 김용복 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지역 내 대상자를 굿피플에 추천하고, 굿피플은 내부규정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과 생필품 제공 등의 지원을 연계한다.

시는 특히 굿피플이 지난해 지역 내 의료봉사 지원과 소외계층 600세대에 생필품이 담긴 희망 상자 등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굿피플은 1992년 2월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이다.

국내에서는 아동 지원, 위기가정 지원, 문화와 의료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국외로는 의료지원, 교육지원, 지역개발 사업 등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