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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누벨백미술관, ‘다시 이는 독립물결’ 특별전 참여 작가 공모

20일까지 66명 모집, 장르 제한 없고 일반인도 참여 가능

전주 누벨백미술관(관장 최영희)이 최근 우리나라를 향해 경제도발에 나선 일본정부에 대항, 민족의 자주와 자존을 드높이기 위한 특별전을 기획하고 참여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항일·불매운동·독립정신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다시 이는 독립물결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역사의 과오에 대한 반성은 커녕 경제 도발에 나선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 시대정신과 애국심을 일깨우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에 열리는 이번 기획전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고 있는 경제독립·일본상품 불매 움직임, 일명 ’NO아베운동’에 동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에 앞장선 것을 모티브로 삼고 1부 전시 33명, 2부 전시 33명 등 모두 66명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 제한이 없으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누벨백 미술관(063-222-723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누벨백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순수미술작품과 함께, 사회적 이슈를 테마로 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올 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현대수묵전’을 열었으며 미투운동과 위안부 정옥순 할머니 이야기 등을 작품화한 ‘Herstory’ 등 사회성 깊은 전시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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