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고창군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는 자원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31일 흥덕면을 끝으로 ‘2019 찾아가는 삼계탕 봉사’가 종료됐다. 지난 7월12일 대산면에서 시작된 삼계탕 봉사는 2개월간 11개 면을 순회하며 실인원 100여 명이 참여해 따끈한 삼계탕 5000그릇을 끓여냈다.
이번 봉사는 굿피플 인터내셔널에서 주최(전북본부장 유영준)하고, 고창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숙자)·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원애)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에서 귀반사, 네일아트, 서금요법을 지원하고 고창문화원(부채춤 강사 김회숙)·CEG밴드(단장 박순덕)·생활체육회 모양성동아리(회장 김남순)의 재능기부로 행사가 더욱 활기차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굿피플인터네셔널 전북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삼계탕봉사를 추진하면서 호응이 좋아 원하는 곳은 추가로 자장면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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