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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명절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잇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징검다리봉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4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같은날 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도 조손가정 2세대를 방문해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창·이성수)도 추석명절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불우이웃 30세대를 선정해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서학용·김상례)도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선물(참치캔·식용유 40세트)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고을사랑봉사대와 여성자원봉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7명)를 진행했으며, 고창군 매화라이온스클럽도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50세대와 부자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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