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부귀면 금계곡마을 진입로(거수선) 확·포장공사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전 완료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회관까지 780m 구간의 도로가 기존 3.0m 정도의 폭에서 5m 이상으로 확장된다. 공사는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와 차선도색 작업을 조기 완료하며 공사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미뤄지지 않도록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공사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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