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9일 “정부의 고용위기 우려 지역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고용위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 있다. 익산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지역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주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12차 회의를 열고 지역고용정책 개선 방안, 문화서비스·환경·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의결했다. 정부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고용위기 선제 대응 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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