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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 모습.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 모습.

진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진안군보건소장, 이하 센터)가 18일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

군 보건소에 따르면 센터는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 일반인(치매 무관), 인지저하자(초기치매 전 단계),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3가지 형태의 맞춤별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타 지역과 차별성 있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그동안 센터는 주 3회가량 운영하기도 벅찬 프로그램을 주 5회 운영해 왔으며 그 내용도 월등했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센터는 치매전담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일반인’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인지 저하자’를 위한 찾아가는 인지강화교실 △‘초기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치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천·용담·동향면 등 원거리 지역의 고령 주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다양한 인지자극 치료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가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와 교육을 접목한 원예·운동·작업 치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보호자 등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헤아림 교실’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마다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현재 34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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