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책 제안 및 표어 등 공모
최우수에 전북사랑희망적금 등 28건 선정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인구정책 공모전에서 도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전북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전북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및 표어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7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59건과 표어 212건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15건과 표어 28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아이디어 최우수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표어 최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전북사랑희망적금’은 도내 은행과 협약을 통해 도내로 전입 신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헤택을 주는 것이다.
표어 부문 최우수 제안은 ‘아이家득 희망전북, 일자리家득 행복전북’, ‘오세요 전북으로, 함께해요 전북에서’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전북형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된다. 또 정책화가 가능한 사업은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우수 표어의 경우 전북형 인구 정책 홍보문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도민 인구 인식개선과 내실 있는 전북형 인구정책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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