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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아동들 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창의적 놀이를 통해 모범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한다.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은 24일 경기도 오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놀이가 교육이다’는 주제로 군산시의 아동의 놀권리 확산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회원인 82개 도시의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해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아동권리광장조성, 놀이터 환경진단과 개선, 놀이활동가 양성 운영을 통해 성인들의 인식 개선, 구도심의 재생,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3일 발표된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10대 핵심과제 중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창의적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키우는 학교 만들기 사업 등 모범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