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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36억8천 지원받아

군, 친환경 고품질 쌀 육성에 발 벗고 나서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32억원, 도비 4억8000만원, 군비 27억2000만원, 자부담 16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는 양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브랜드쌀 전문 가공시설(현미부 6t, 백미부 5t, 무세미부 4t, 배아미부 4t, 포장부 15t)과 건조·저장시설(사일로 100t 2기)을 신축해 고창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8월께 준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타품종과 일반벼의 혼입방지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으로 브랜드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면 최고품질의 원료곡 생산과 더불어 국내 쌀 유통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고창쌀의 제 값 받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친환경 쌀 생산면적을 500㏊(3500톤)로 늘릴 방침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통해 2022년 기준 연 10억원 이상의 추가 소득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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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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