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운영중인 중년여성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시, 봄’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중년여성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회에 걸쳐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 건강서비스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매월 1회 여성교육장 및 주민센터 등 중년여성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순회하며 우울감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처음으로 중년 우울증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교육과 더불어 최근에는 집중관리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중년여성들이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와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정신겅강복지센터(063-451-0363)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상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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