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일 도청에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 전북 농어촌지원센터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기관 간의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는 전북 농촌관광 정보 공유 및 이용과 농촌관광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들이 소속된 단체로 연매출 3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900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전북 농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협약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산물 직거래 센터 등을 연계해 농가 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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