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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권역재활병원 건립 추진한다

증가하는 재활치료 수요 따라 사업비 270억 원, 150여 병상 규모 권역재활병원 신규 건립 추진
현재 호남권재활병원(조선대), 전북 독자건립 추진, 전북, 충북만 없는 상황
이를 위해 공공의료 인력 필요한 만큼, 남원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조기 추진 필요 강조

전북도가 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기존에 호남권에서 벗어나 전북 독자 권역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신속한 설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활 치료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료 인력 및 재활 치료시설 확충 등 공공의료 재활 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재활 치료 수요에 따라 추가 병상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70억 원으로 150여 병상 규모의 권역재활병원 신규 건립을 중앙공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전북은 재활 부문에서도 현재 호남권 재활병원(조선대)에 포함되면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마치고, 내년도 복지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권역재활병원이 설립된다면 현재 추진중인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더불어 도민들의 의료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건립과 센터 개소 이후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위해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2022년 개교예정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의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재활치료 등 전문의료인력을 점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도내 재활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치료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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