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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행복 위한 논의 한다’

전주시 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최
경제 궁핍한 전주에서 시민 행복 위한 사회적 경제 논의하는 자리

전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연다.

올해 5회째로 오는 16일과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는 사람, 생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토론을 펼치는 행사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미국 공공은행(PBI) 설립자인 엘렌 브라운 대표가 한국 밀레니얼 세대와 재벌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룬 ‘한국경제, 기적의 부활’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로컬푸드 전문가인 아냐 링백 덴마크 로컬퓨처스 프로그램 디렉터와 델라 던컨 영국 슈마허대학교 교수가 각각 ‘건강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위한 진보적 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통한 도시의 재탄생: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체의 자산화와 도시재생의 지속성 △전주시 푸드플랜(전주푸드2025)의 방향과 과제 △사회투자기금 활성화 방안과 민간의 역할 등 3개 세션별 워크숍도 진행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지향해 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더 많이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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