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H연합회(회장 유병석)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사회복지협의회와 다문화 인보의집(진안성당 운영)에 최근 고구마 700Kg을 전달했다.
유병석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농업이다.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관내 청년들이 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고구마는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 아래 지난 4월부터 마령면 소재 과제활동 포장에서 4-H 회원들과 청년 4-H 회원들이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재배한 것이다.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는 인기리에 판매 됐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재학 중인 4-H학생 수 명에게 연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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