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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음달 7일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

군산지역 업체들이 최초로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시는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와 공동 주관으로 내달 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군산지역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한미군 기지가 생긴 이래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군산사랑 시민운동과 연계돼 추진된다.

특히 지역 업체가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데 따른 준비과정과 처리절차에 대해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서 주한미군 측이 계약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 입찰공고 및 검색절차, 주한미군 계약의 형식, 성공적인 입찰준비, 대금청구 및 수취방식, 업체와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통역가능자를 배치해 언어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 운송, 통신, 사무용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며 그 품목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이번 계기로 주한미군 기지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본토 조달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군산지역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 참가신청은 우편, 팩스, 이메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지역경제과(454-2673, 2674)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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