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 중요”
지난 24일 ‘제5회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경제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의 포럼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에 앞서 다농식품영농조합법인 연다원의 업체소개와 초록우산 고창재단 단체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SE바람 강대성 이사장이 ‘함께해요, 고창의 사회적 문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사회적협동조합 SE바람은 은퇴자들의 재능기부 플랫폼이다. 청년기업가, 사회적기업가에게 경영진단, 코칭,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의 품질 경쟁력은 어느 정도 있지만, 판로 개척이나 수요처 확보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사회적 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시장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경제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여, 고창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고창경제포럼이 발전된 고창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경제 포럼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주관하여 2달(짝수달)에 한번씩 개최되며, 연회비 5만원과 1만원의 포럼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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