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완주군의 여성창업과 경제활동 지원 등 여성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네팔, 인도, 아제르바이잔 등 아시아 9개국 여성정책 분야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 17명이 지난 25일 완주군을 방문해 농촌형 여성정책과 여성 일자리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협동조합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마더쿠키, 완주떡메마을 등을 방문하고 완주군의 맞춤형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 완주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가우리 협동조합’과 ‘꽃마중 압화공동체’ 관계자들은 공동체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작품 전시 등을 소개하며 여성들이 지역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 여성 직업능력 개발 정책을 공유해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완주새일센터의 여성창업 우수사례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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