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3:2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군, 홍고추 계약물량 1300톤 수매 완료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홍고추 계약물량 1300톤이 30일에 전량을 수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번 수매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이 협력해 계약물량이 무사히 완수됐다.

홍고추 수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1kg당 2500원의 가격으로 매입됐으며 32억원의 농가수익이 창출됐다.

올 수매가는 타 지역의 경우 가격이 높았던 전년에 비해 고추가격이 하락, 1700원~2000원 선에서 수매가격이 형성됐다.

때문에 군은 전주권 직거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견학버스를 운영과 생산과정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했다.

또‘임실홍실’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명품고추로서의 이미지 강화 등을 홍보,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소매판매 전략을 추진, 농가 계약이행율과 판매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홍고추 수매시 꼭지 제거에 따른 물량감소 장려금으로 kg당 300원씩 3억9000만원을 813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부 주관 건고추 비축 수매에 111톤을 배정받아 농협별로 내달 7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임실고추는 재배부터 가공까지 소비자가 안심하는 명품브랜드로 자리했다”며“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확고히 구축토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