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2:0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군, (주)함소아제약 등과 옻 활용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

임실군은 지난 31일 (주)함소아제약과 (주)원과허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옻을 활용한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옻과 독활 등 임실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로 식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킨다는 목적에서다.

추진 계획은‘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추진하는‘임실 옻 기능성식품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시설구축과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실에서 생산되는 옻나무와 독활 등의 임산물을 식품원료로 사용하고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시에는 임실군민 우선 채용에 합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신규 상품개발 및 상품화에 공동 협력하고 임실지역 향토자원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원광허브는 지난 5월“옻 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중 기능성 식품 지원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식품 전문회사다.

식품지원센터가 준공되는 2020년부터 원광허브는 임실에서 재배되는 주요 임산물을 전략적으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처방 한약을 제조,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업무협약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특히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옻 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2017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65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