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5: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전북도 유튜브 활성화 위한 채널개편 추진

지자체와 지역홍보 유용, 유튜브 시장 개척목표
전북도 5000만 원 예산투입, 전북 고유 개성과 콘텐츠 담은 타깃 마케팅

전북도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유튜브 채널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은 홍보채널의 대세가 페이스북에서 유튜브로 넘어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민간 크리에이터들을 벤치마킹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수적인 사회로 대표되는 공무원들 또한 B급 감성을 내세워 유튜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6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조회수 또한 1000회를 넘기는 콘텐츠가 많지 않다.

이에 도는 전북고유의 개성과 콘텐츠를 담은 타깃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유튜브의 가장 큰 특징인 ‘알고리즘’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특히 도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기용해 전북을 널리 알린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현재 가장 유튜브 채널이 활성화 된 지자체는 충북 충주시다. 충주는 보수적이고 관료적인 콘텐츠에서 탈피하기 위해 ‘홍보맨’으로 불리는 주무관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했다. 전북보다 늦은 시기인 지난 4월 시작한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는 6만5200명으로 서울시 7만5000만명과 1만명 정도 차이다. 충주인구는 21만명 수준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