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2019 김제 농업기계박람회’개막식이 5일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온주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관련 단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관계자는“지난 박람회보다 45개 업체가 증가한 전국 238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92개 기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 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 기계, 농업 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 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은“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면서“농업인 상호간에 농업 정보도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한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개막 당일부터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구매계약 건수가 어느 박람회보다 많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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