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덕진구는 겨울을 앞두고 △인명피해 최소화대책 적극 추진 △한발 앞선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 정착 △현장밀착형 행정 강화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폭설 피해발생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처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설작업을 위한 살포기 35대와 염수저장탱크 9대 등 제설장비를 점검했고, 견훤로와 동부대로 등 경사로 제설을 제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한파 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김종엽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한파와 대설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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