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활용 편리하도록
무주군이 노후화된 관내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번호판 정비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 2749개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가 대상이다.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무상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원인자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군은 정비에 앞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를 도입해 현장에서 직접 건물번호판 이상 유·무 점검과 사진등록을 진행했다.
박금규 군 토지관리팀장은 “도로명주소가 편리하게 활용되고 거리 미관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건물번호판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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