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성관계 영상 유포한 순경, 구속

수사 직전 11월 초 가족이 A 순경 기존 휴대전화 저수지에 버려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순경이 구속됐다.

A순경은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휴대전화를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동료와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동료들에게 유포한 혐의(성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순경을 구속했다.

조사결과 A순경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11월 초 A순경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내 한 저수지에 그의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A순경은 2주 전 휴대전화를 교체했고, 해당 휴대전화에서는 혐의를 입증할만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순경이 휴대전화 안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가족들에게 증거 인멸을 부탁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